팝업레이어 알림

목회서신

사랑하고
보고 싶은 성도여러분
!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벌써 다섯 번째 주일을 가정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교회가 탄생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예배를 멈추었던 적이 없었던 까닭에 성도 여러분들께서 감당해야할 가정예배로의 전환에 따른 안타까움이 적지 않으시리라 여겨집니다이렇게 전환된 예배로 인해 한국교회에 많은 잡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이단 신천지 집단과 일부교회에서 발생된 확진자들로 인해 생겨난 민낯이기에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부끄러움이 되고 말았습니다그로인해 방역당국과 정부에서는 감염예방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멈춤 캠페인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교회 예배에 까지 강경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다름의 차이를 분명하게 인정하며 우리 교회가 추구해야 할 바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주심'(3:16)처럼 교회는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 까닭은 세상을 살리는 생명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율법적으로 지켜야할 교리나 신념을 붙잡느라 강도 만난 이웃을 외면하는 오만한 교회가 아니라전염병으로 두려워하는 이들의 이웃이 되어서 그들을 안심시키고 돌보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교회가 자칫 생명에 해를 끼치는 전염병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아니 될 일입니다.

 

주일예배를 가정별로 드리는 일은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 일이 아닙니다.

교회가 사회 전체의 안녕과 유익을 위해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고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신앙 고백적 행위가 될 것입니다전염병을 믿음으로 극복하려는 행위 이전에 '예방'으로 가능한 지혜를 우리가 알기에주일예배를 가정예배로 전환한 교회도 아픔을 감내하며 사상 초유의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만일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외부의 박해와 압력에 의한 것이라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자신이 속해 있는 세상 공동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면가정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여 예배의 본질이 훼손되는 것이 아닙니다오히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가정재단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종교계가 모범을 보여 달라고 수차례 협력을 당부하고 있습니다심각한 상황이 계속되는 중에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리고공무원과 경찰들이 교회를 방문하여 점검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이를 폄훼하며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종교탄압의 굴레를 씌어버리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스스로 고립무원(孤立無援)에 빠지게 되어 천박한 종교집단으로 몰락해 버리는 일입니다굴복이나 교회핍박예배방해 등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고통당하고 있는 이웃이 엄존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이기적이고 편협한 단어들이 아닙니다교회가 먼저 성숙한 모습으로 자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모범을 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방역수칙을 지키며교회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고 지혜롭게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우리교회도 차츰 예배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는 머지않아 마무리되고 모든 것이 정상화 될 것입니다.

그날 이후에 교회가 사회와 이웃들에 선한 책임을 감당하지 못한다면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한 모든 노력들은 허사가 되고전도의 문은 굳게 닫혀버리고 말 것입니다세상 속에서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야 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우리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조금 더 힘내십시오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5:13~14).

 

2020.3.29. 담임목사 허 원 배 드림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밴드에 공유
예배안내 섬기는분 행사일정
주일예배말씀 더보기
0329주일 가정예배
성경말씀 : 요한복음 11:38~44
허원배 목사 2020.03.29
예배시간 안내
주일 예배 1부예배 오전 07:30 본당
    2부예배 오전 09:00 본당
    3부예배 오전 10:50 본당
    오후예배 오후 02:00 본당
수요예배 오후 07:30 본당
금요심야 오후 08:30 본당
새벽기도 (매일)오전 05:00 소예배실
속 회 금요일 속별로
QUICK LINK

교회소개

교회역사

섬기는분들

예배안내

행사일정

교회앨범

교회소식

자유게시판

기도요청
교회동영상 더보기
2019 성은
성경말씀 : -
- 2019.12.31
교회소식 자유게시판 기도해주세요
교회소식 성은교회
교회소식 성은교회
교회소식 성은교회
교회소식 성은교회
교회소식 성은교회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안내 인기글 성은교회
교회앨범 새가족소개 목사님 사역앨범 교회발자취 앨범
부천성은교회 안내
032-667-0012
032-667-7170
kt5086@hanmail.net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6. No one who lives in him keeps on sinning. No one who continues to sin has either seen him or known him
[요한일서3장6절]
부천성은교회 - 월별행사일정 더보기
2020.04
   
  
부천성은교회 - 토크
간단하게 글을 남겨주세요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전체 최근게시글
  • 성은교회 | 담임목사 : 허원배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성주로23번가길 10
    TEL : 032-667-0012 | FAX : 032-667-7170 | E-MAIL : kt5086@hanmail.net
    Copyrigh© 2015~2020 부천성은교회 All right reserved